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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27. 23:30

완연한 봄날을 맞이하여 PorterCable로 작업을 좀 해보았습니다.
아침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작업했으며 중간에 아침 및 점심 먹는 시간을 제외하면 7시간 30분 정도
소요된 작업이었습니다. 좀 많이 고되네요. ^^;

<아침 7시 정각에 세차장에 도착>

▶ 세차 : 버킷 2통, 소낙스 카샴프, 자이몰 스폰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울 워시미트가 제일 부드럽기는 하나 덩치가 크고 무게감이 있어 작업성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맥과이어스 워시패드를 계속 써왔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자이몰 스폰지를 집어들었습니다.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작업이 훨씬 편리하더군요.

▶ 클레이바 작업 : Zaino Z-18 Claybar, Zaino Z-7 Showcar wash 희석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본넷작업 후의 상태인데 제법 묻어나왔습니다.
이 클레이바는 Zaino 제품인데 3M 클레이바보다 부드러운 편입니다. 윤할제는 Zaino 카샴프를 스프레이통에 넣고 물과 희석하여 사용했습니다.

클레이바 작업을 마치고 2차 세차가 끝나갈 무렵 세차장 관리 아저씨가 한마디 하시네요.
일요일이니 얼른 끝내달라고.. 다행히 다른 말씀은 안하셨습니다. ^^;
물기를 얼른 제거하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도착하니 8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이후 작업 내용>

▶ 폴리싱 : Portercable 7424, CCS 6.5" White Polishing pad, Menzerna Final Polish II
▶ 글레이징 : Portercable 7424, Meguiar's 6.5" Finishing pad, Menzerna Final Touch Glaze
▶ Sealant : Meguiar's Even Coat pad, Menzerna Full Molecular Jacket(FMJ)    
▶ Wheel : Menzerna FMJ
▶ Tire : Zaino Z-16 Perfect Tire Gloss      

작업을 마치고 사진촬영을 끝내고보니  4시 30분쯤 되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아침도 먹고 점심도 먹었지요 ^^
아내의 배려로 오랜 시간 작업을 할 수 있었지만 아이와 조금이라도 같이 놀아야 할 것 같아서 거기까지만..
욕심같아서는 P21S Concours-look Carnauba Wax로 topping해주고 싶었습니다.

<작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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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zerna FMJ는 오늘 처음 써봤습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Menzerna에서는 폴리싱 컴파운드류만 생산할 뿐 실런트류는 자체 기술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알면서 구입하기는 했으나 어찌하였든 Menzerna 브랜드라는 점 그리고 사용자 평이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써보고 싶었던 실런트였습니다.

보다 완벽한 결함제거를 위해서는 Menzerna Intensive Polish급의 케미컬을 써야하나 서둘러 제거해야 할만큼 흉한 결함은 없는 상태였으므로 오너용 라인업 중 가장 연마력이 약한 Final Polish II만 가지고 폴리싱 작업을 마쳤으며 대신 색감 및 광택도 향상을 위해 글레이즈 작업을 추가하였습니다.

카나우바 왁스와는 달리 광택이 상당히 샤프했으며 반사도가 매우 뛰어났습니다. 나름 P21S의 반사도도 봐줄만했으나 그에 비하여 훨씬 더 뛰어나더군요. 그러나 이러한 광택도가 실런트만 가지고 가능했다기보다는 폴리싱과 글레이징 작업이 선행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P21S 왁스를 사용했을 때와 동등한 비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Menzerna FMJ는 작업성은 매우 우수한 편이었는데 Zaino Z-2 또는 Z-5 Show car polish와 거의 동등한 정도의 발림성과 닦임성을 보였으며 P21S 카나우바 왁스와 비교해서도 작업 편의성 면에서는 결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Remember, the perfect shine is not a product, it's a proc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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