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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21. 22:19
제 모닝을 구입한 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깊은 스크래치 제거를 위해 부분적으로 폴리싱을 한 적은 있습니다만 그동안 클리닝 차원의 머신 폴리싱은 한번도 한적이 없던터라 지난주 토요일밤에 세차한 후 일요일 오전에 포터케이블을 이용한 간단한 머신 폴리싱을 했습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의 작업이다보니 눈치보일 것이 너무 뻔할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간단하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 실시한 간단한 작업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Menzerna PO85RD + CCS White Polishing Pad + PC Speed 4.5의 조합으로 본넷만 폴리싱 
● Chemical Guys Jetseal 109 + 피니싱패드(Megiuar's 9006) + PC Speed 3의 조합으로 차량 전체 왁싱
● 컴파운딩패드(Meguiar's 7006)에 Microfiber Bonnet을 씌워 PC Speed 3의 조합으로 왁스 버핑
● 이후 시간 간격을 두고 Chemical Guys Jetseal 109를 수작업으로 2회 왁싱 추가



본넷 머신 폴리싱 전 마스킹 대신 드라잉타월과 버핑타월로 트림 부위를 커버하였습니다.


PorterCable 7424 전원 세팅 완료한 모습, 저런 상태로 해야 이동시 불편함이 없습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터케이블 작업시 효율적인 전기배선]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폴리싱에 앞서 60% 에탄올 용액으로 본넷을 닦아줬습니다. 완전히 탈지되고 왁스 피막이 없는 상태에서 폴리싱을 해야 폴리싱 퍼포먼스가 좋습니다. 왁스 피막이 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폴리싱하면 아무래도 작업이 더디게 됩니다. 60% 에탄올 용액으로 닦는다고 해서 왁스 피막이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습니다만 그냥 하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나을 것 같아 적용하였습니다.


혹시나 뭐라하는 사람이 있을까 부랴부랴 작업하느라 폴리싱 작업과정은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폴리싱 완료 후 피니싱패드에 JetSeal109를 묻혀 차량 전체에 왁싱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휀더쪽 보시면 물결 모양의 왁스 자국이 보이실겁니다. 손으로 왁싱해도 아무 상관없지만 포터케이블을 이용한 왁싱이 조금은 더 수월합니다. 그리고 결과물도 왠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구요. ^^


건조 후 맥과이어스 7006 컴파운딩 패드에 마이크로화이버 보닛을 씌운 상태입니다. 타월로 그냥 버핑해도 아무 상관없습니다만 재미삼아 이렇게 버핑해보았습니다. 평편한 부위는 쉽게 닦이는데 조금이라도 굴곡이 있으면 여러번 반복해야 닦여집니다. 그래서 평편한 부위 위주로 재빠르게 닦아낸 후 수작업으로 꼼꼼히 버핑을 완료하였습니다. 
 

오늘 점심 무렵 회사 주차장에서 찍어봤습니다.

 
 
역시 JetSeal109의 광택은 맑고 투명한 것 같네요. 특히 3회 정도의 레이어링 결과물이 좋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