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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20. 23:31
오늘 아침엔 시작부터 세차장을 떠날 때까지 아무도 오지 않더군요.
이런 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은데..날이 생각보다 춥기도 했고 오늘 낮부터 비나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인 것 같습니다. 왁싱한 지 2주 밖에 되지 않았으니 오늘은 스프레이 왁스로 광택만 보충했습니다.
타이어 드레싱(tire dressing)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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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보이는 차량은 검정색 카렌스인데 도장면 산화로 검정색이라기 보다는 뿌연 곤청색에 가까웠습니다.
저런 경우엔 Meguiar's ScratchX, Deep Crystal Paint Cleaner, 3M Machine Polish 정도로 폴리싱해주면
색상이 다시 짙게 살아날 수 있습니다. 최소 KP600 정도는 있어야 작업이 수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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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검정색이지만 색감 차이가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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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 차라면 언제 시간내서 광택 한번 내주고 싶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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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우바 왁스가 아무리 지속력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1~2주만에 다시 왁싱할 필요는 없습니다.
노력, 시간, 왁스 소모 등을 따져보면 그 효과성은 정말 미미할 뿐이지요. 앞서 다른 게시물에도 언급한 바가
있지만 이런 경우 재왁싱 대신 스프레이 왁스로 광택만 보충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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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20. 15:21
2004년식 Lexus LS430(주행거리 약 100,000km, Black) 차량의 디테일링 자료입니다.
작업자는 아마츄어가 아닌 전문 디테일러이며, 몇주 전에 차량 소유자는 이 차량을 중고로 구입하였고,
전문 디테일러의 도움을 받아 도장 복원한 사례입니다. 작업 장소는 차량 소유자의 차고입니다.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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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차, 클레잉, 2차 세차 후 도장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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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원을 중심으로 위와 같이 빽빽한 방사형의 스월마크가 보인다면 평소 외관 관리는 거의 전무했다고
   볼 수 있으며, 주로 자동세차를 이용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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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년식 차량이지만 도장면의 산화된 상태와 스월마크로만 본다면 출고된 지 10년 정도는 족히 되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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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 및 스월마크 제거

워낙 스월마크가 광범위하고 깊은 상태라서 여러 차례의 컴파운딩 작업이 필요했다.
(울패드 또는 폼패드 종류 / 컴파운드 / 폴리셔@RPM)

* 1차 컴파운딩
  Green Edge wool/Presta 1500/Metabo@1600
    -> 3M blue foam/3M Ultra Fina/Metabo@1500


* 2차 컴파운딩
  Yellow Edge wool/3M extra cut/Metabo@1600
    -> 3M blue foam/3M Ultra Fina/Metabo@1500


* 3차 컴파운딩
  Yellow Edge wool/3M extra cut/Metabo/hitachi@1700
   -> Green Edge wool/Presta1500/Metabo@1500
   -> 3M blue foam/3M Ultra Fina/Metabo@1500


 [컴파운딩 작업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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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본넷)은 웻샌딩하기로 결정 (1차 #2000방, 2차 #2500방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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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wool pad와 Presta 1500으로 샌딩 마크를 제거해보려 했으나 충분치 않아
1차 Black wool pad / 3M extra cut / Hitachi 폴리셔 -> 2차 Green wool / Presta 1500 / Metabo ->
3차 Green wool/ 3M Ultra fina / Metabo 조합으로 마무리 지었음.

[샌딩마크 제거 컴파운딩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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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쪽 측면 컴파운딩 및 폴리싱 작업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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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후 (왁싱 작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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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광택은 이 단계까지의 작업과정에서 결정되어진다. 물론 이후 어떤 왁스나 실런트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는 분명히 있으나 왁싱 전 도장 광택이 좋지 않은 경우 왁스나 실런트만으로 위 사진에서와 같은 광택을 얻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After]

Zaino Z-5 Pro 3회 코팅 후 Z-8  Grand Finale Spray Seal로 마무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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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과정 중에 웻샌딩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때 작업자는 도막두께측정기를 사용하지 않고 샌딩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작업자는 후드면 샌딩시 완벽한 결함제거를 위해 2차 샌딩을 할 수도 있었으나 클리어코트의
안전을 위해 적당한 선에서 샌딩작업을 마무리지었다고합니다. 도막두께측정기가 있었다면 샌딩의 정도를
보다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자료상에서는 폴리싱보다는 컴파운딩 위주로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검정색 차량이라서 글레이징 작업
까지 진행되었더라면 더욱 만족스러운 작업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Zaino Z-5 Pro는 filler(충진제)가 포함된 폴리쉬(실런트류)이며 3회 레이어 코팅함으로써 미세 스크래치의
감춤효과를 기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Z-8 Grand Finale Spray Seal로 광택을 극대화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