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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4. 10:30
클레이바 사용(claying)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Perfect shine 메뉴 내 2단계-오염제거에서
언급하였습니다. 세차 후 물기를 닦은 상태에서 도장 표면을 손가락 끝으로 스치고 지나갔을 때
매끄럽지 못하고 까끌까끌한 느낌이 들 때 클레이바 사용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브레이크 분진이나 낙진 등이 도장 표면에 붙어 있다가 산화되어 페인트 표면에 고착된 것으로
세차나 왁스 작업 등으로는 제거되지 않습니다. 클레이바 사용에 관련한  글이나 그림 또는
사진 자료들을 찾아볼 수는 있는데 글과 사진에 의한 설명만으로는 사용법이 조금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동영상을 올립니다.

관련 동영상은 미국 Meguiar's사와 피너클(Pinnacle)사에서 공개한 자료입니다.
똑같이 클레이바 사용에 관한 것이나 둘 다 참고할만한 것이어서 같이 올립니다.
피너클은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는 브랜드입니다.

Meguiar's


Pinnacle


브랜드마다 사용법이 다른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제품이던 클레이바 사용에 관한 방법은 동일하게
적용하시면 됩니다. 맥과이어스 동영상에서는 원형으로 클레이바를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잠깐 볼 수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원형 보다는 피너클 동영상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직선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더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윤할제를 사용하셔야 하며 윤할제로써 물을 사용하는 것은 별로 안전한 선택이 아닙니다.
맥과이어스의 Quik Detailer와 같이 스프레이 왁스 형태의 제품이나 카 샴프를 물에 희석하여
스프레이통에 담아 사용하셔도 됩니다.

클레이바에 먼저 윤할제를 스프레이하고 작업할 도장 표면에도 스프레이 한 후 사용하셔야 하며
작업 부위는 가로 세로 30~40cm씩 정도 설정하시면 됩니다. 도장 표면이 마르지 않게 중간중간
스프레이 하시고 클레이바 표면이 더럽혀져 있다면 잘 반죽하여 깨끗한 표면이 나오도록 하여
다시 작업하시면 됩니다.

만약 클레이바를 땅바닥에 떨어뜨리셨다면 아깝지만 더이상 사용할 수 없으며 잘 반죽하여
휠 세차시 휠 표면의 고착된 이물질 제거에 사용하실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