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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8. 18:48

  어느덧 6일차로 접어들었습니다. 단련이 되어 가는지 점점 덜 힘들어진다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저의 페이스를 찾았다고 할까요. 무엇보다 이 차의 도장 상태에 적응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얘기는, 제가 작업하기에 가장 잘 맞는 컴파운드와 패드의 조합이 세팅되었고, 어떻게 작업을 해야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지 파악을 했다는 것으로 바꿔 말할 수 있겠네요. 

 

 


 

 

 

 

 

 

 

「작업 전 도장 상태 확인 : 조수석쪽 뒷펜더」 

 

세정을 하고, 클레이바까지 사용했음에도 얼룩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도장두께 측정

 

하나의 패널에서 이렇게 다양한 두께가 나올 수 있다니 미스테리입니다.  차주께 여쭤봤지만 이 패널에 대한 히스토리는 모르고 계셨습니다. 저의 시나리오는, 주차 중 벽이나 기둥에 뒷범퍼의 옆면부터 뒷펜더까지 쭉 긁혔는데 뒷범퍼는 재도색을 하고, 뒷펜더 긁힌 곳은 아주 깊지 않아 광택으로 해결을 봤던 겁니다. 스크래치가 난 부위를 중점적으로 연마를 하다보니 부위별 도장 두께가 달라진 게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만... 

 

 

 

 


 

 

작업 내역

 

헤비컷 컴파운드는 주로 맥과이어스 M101 폼컷을 씁니다. 소낙스 CutMax나 EXQ 트라이앵글 스커드 컷은 M101 폼컷에 비해 연마력이 살짝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러다보니 자꾸 M101 폼컷에 손이 가네요. 마무리는 트라이앵글 피니쉬컷으로 쭉 갑니다.

 

도장 두께가 61미크론까지 떨어지는 곳이 확인되어 중간 중간 도장 상태를 확인하면서 컴파운딩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당연히 흠집 제거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태였기에 단발성의 깊은 스크래치들은 어느 정도 완화시키는 선에서 작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컴파운드 패드 작업 내용
1차 컴파운딩 맥과이어스 M101 폼컷 울단모(미디엄컷) 일정한 패턴을 유지한 컴파운딩
2차 컴파운딩 
(부분작업)
맥과이어스 M101 폼컷 울단모(미디엄컷)
-> 폼패드(라이트컷)
1차 컴파운딩으로 제거되지 않은 스크래치 대상 파워 컴파운딩
3차  마무리 EXQ 트라이앵글
피니쉬 컷
폼패드(폴리싱) 일정한 패턴을 유지한 마무리 폴리싱

☞ 파워 컴파운딩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조하세요.

 

 


 

 

작업 결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