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19. 09:09
얼마전 커뮤니티 질문게시판에 겜아찌님께서 PlastX의 효능에 대해 질문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헤드라이트와 같은 플라스틱 재질의 폴리싱은 아무래도 도장용 케미컬보다는 플라스틱 전용 케미컬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낫겠지만 흠집이 심할 경우에는 도장면과 마찬가지로 웻샌딩과 컴파운딩 작업이 불가피하지요. 마침 제 핸드폰 역시 겜아찌님과 같은 초콜릿 폰이어서 재미삼아 웻샌딩과 컴파운딩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면적이 작아서 작업이 수월하지는 않았습니다.
작업 내용 :
- #1500방 웻샌딩
- Meguiar's No.84 Power Cleaner + 4" Orange cutting pad
- Menzerna Intensive Polish + 4" White polishing pad
- 폴리셔 : B&D KP600
* 저는 PlastX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
- #1500방 웻샌딩
- Meguiar's No.84 Power Cleaner + 4" Orange cutting pad
- Menzerna Intensive Polish + 4" White polishing pad
- 폴리셔 : B&D KP600
* 저는 PlastX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
< 1차 작업 후>
원래는 수작업으로만 작업해보려고 하였으나 작업 결과가 너무 형편없어서 야밤에 방안에서 폴리셔를 돌렸드랬습니다. 핸드폰 크기가 패드보다 작은 관계로 폴리셔를 핸드폰에 갖다대는 방식이 아니라 돌아가는 폴리셔에 핸드폰을 갖다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샌딩으로도 제거되지 않는 흠집과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샌딩마크로 인해 표면이 완전히 깨끗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용 케미컬이 없더라도 도장용 케미컬로도 플라스틱 표면의 흠집 제거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꼼꼼히, 예를 들어 마무리 샌딩을 2000방 또는 2500방으로 한번 더 해주고 컴파운딩과 폴리싱을 반복적으로 작업했다면 보나 나은 결과가 나왔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꼼꼼히, 예를 들어 마무리 샌딩을 2000방 또는 2500방으로 한번 더 해주고 컴파운딩과 폴리싱을 반복적으로 작업했다면 보나 나은 결과가 나왔을 것 같습니다.
위 상태에서 다시 재작업 해보았습니다.
아래는 #2500방으로 웻샌딩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1500방 웻샌딩 후 #2500방으로 웻샌딩)
<2차 작업 후>
Meguiar's No.84 Power Cleaner 작업 후 Menzerna Intensive Polish로 마무리한 모습
어제 작업 후보다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플라스틱 폴리싱 테스트로 가볍게 시작했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
<3차 작업 후 : 최종>
다시 위 상태에서 #2000방 웻샌딩 후 #3000방 웻샌딩하였습니다.
후속작업으로 No.84 Power Cleaner -> Menzerna Final Polish II -> 실런트 순으로 작업했습니다.
방안에서 조물딱거리며 작업할 수 있다보니 오늘도 그만 핸드폰 폴리싱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이제 핸드폰 폴리싱은 마쳐야 할 것 같습니다. 실컷 해봤네요.. 휴~
'Useful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때(물방울) 자국 제거 팁 (18) | 2008.08.31 |
---|---|
Mike Phillips의 안전 세차법 (20) | 2008.07.24 |
Wet Polishing (20) | 2008.05.15 |
차에 먼지가 뽀얗게 앉았다면 ? (7) | 2008.01.14 |
시멘트물 자국 제거팁 (5) | 2008.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