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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16. 18:05
일요일 아침 오랜만에 느지막히 잠에서 깼습니다.
보통은 6시 30분쯤 기상하여 세차 도구를 챙겨 부랴부랴 주차장으로 가기 바빴는데 주차장 세차에 맛을 들인 까닭인지 7시 30분이 되어서야 일어난 것입니다. 게다가 오늘은 세차액을 조제하지 않고 Rinseless wash 전용 제품을 사용해서 세차를 해볼 참이었습니다. Rinseless wash용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제품으로는 Optimum No Rinse라는 제품이 있는데 오늘 사용한 것이 이 녀석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Rinseless washing : 물 8리터에 약 30ml(뚜껑 2개 정도)의 비율로 희석
2. Quick Detailer : 물 1리터에 약 60ml(뚜껑 4개 정도)의 비율로 희석
3. Claybar Lube : 물 1리터에 약 15ml(뚜껑 하나 정도)의 비율로 희석

Autogeek에서는 32oz에 $15.99로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나 이러한 제품이 공식적으로 수입될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4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난번 Rinseless wash용 세차액을 직접 제조하여 사용했을 때와 비교해보면 거품이 일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였으나 드라잉타월로 물기를 꾹꾹 눌러 닦았을 때 남는 얼룩이 현저하게 적게 나타났으며 물기 제거 후 광택이 되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기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제조하여 사용했을 때보다 조금 더 깔끔한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암튼 괜찮은 제품 같더군요.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제품에 대해 추천드리기는 죄송하며 혹시라도 해외 구매시 기회가 된다면 이 제품도 함께 구입해서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정도로만 해두어야 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품이 없더라도 지난번 소개해드린대로 물 7리터에 카샴프 약간(20ml), 퀵디테일러 50ml를 거품이 일지 않게 희석하여 Rinseless 세차액으로 사용하셔도 충분히 쓸만합니다. ^^

오늘은 주차장 세차 후 왁스까지 한번 발라봤습니다.
하늘이 너무도 청명하여 사진찍기에도 참 좋아서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











주차장 세차에 맛을 들인 까닭에 날이 아주 춥거나 아침 일찍 일어나기 어려운 날에는 주저없이 주차장 세차를 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몇 분들이 지나가며 흘깃 보기는 하였으나 별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니 그리 눈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세차하며 바닥에 흘린 물은 다합쳐도 한 바가지 정도도 안될 것이었고 잠시 후면 그것마저 말라버려서 세차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으며  환경에 무해한 세차액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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