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319)
Articles (41)
Detailing Guide (14)
Waxing & Polising (48)
Useful tip (18)
나의 차가꿈 (1)
Pro detailing (8)
Review (18)
Resources (37)
디테일링 용어사전 (16)
터치업 페인트 (6)
카나우바왁스 탐구 (16)
도막두께측정 (5)
DIY Recipe (5)
Santafe SM (7)
My story (78)

daisy
daisy rss
tistory
page counter
2018.02.11 02:34

  영상의 기온, 대체 얼마만인가요? 오후 시간의 허술한 틈을 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세차장으로 내달렸습니다. 아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세차 베이는 이미 꽉 차 있었고 기다리는 차들로 점점 줄이 길어지는 상황. 주말 오후의 풍경 같았지요. 날은 날인가봅니다. 평일 오후에 이런 광경이.. 



여유 있게 사진을 찍어가며 세차 이야기를 꾸며볼 속셈이었지만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 사진 한 장 찍지 못하고 부랴부랴 세차만 했네요. 두어 달 만에 세차를 한 터라 고압수를 쓴 다음 식초희석액(식초 1, 물 1의 비율)을 스프레이로 뿌려놓고 잠시 기다린 다음 샴푸 미트질에 들어갔습니다. 드라잉 코너에서 물기만 얼른 제거하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곤 밤 10시 30분을 넘겨 다시 작업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차가꿈에 관련된 어떤 일을 하든 몇 가지 도구를 써야 하고 다들 나름의 장소에 도구들을 놓고 쓰시겠지요. 저는 5년 전에 구입한 접이식 테이블을 ‘차가꿈용 테이블’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핸드폴리싱과 시거잭 광택기의 조합으로 여기저기 새로 생긴 흠집들을 없애볼 생각입니다. 저렇게 상차림을 해놓고 작업을 하면 차분히 작업할 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작업은 시거잭 광택기를 차의 시거잭이나 파워뱅크에 꼽지 않고 점프스타트 배터리(일명 카충이)에 꽂아 써봤습니다. 점프스타트 배터리는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2년 전에 구입해놓았습니다. 점프스타트 배터리에 EC5 시거 소켓을 부착하면 시거잭 광택기를 꽂아 쓸 수 있더군요. 저기 카충이에 꼽혀 있는 것이 EC5 시거 소켓입니다. 큐블링님께서 알려주셔서 이제야 써먹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큐블링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퀵디테일러로 차 전체를 한 번 가볍게 닦아주면서 새로 생긴 흠집들을 발견하곤 합니다. 이번에는 운전석쪽 뒷도어에 문빵을 당했네요. 찍히면서 하얗게 상처를 만들어놨습니다. 찍혀서 살짝 들어간 것은 당장 어쩔 도리는 없는데요. 저 하얗게 보이는 상처만 없어도 한결 나아보일 겁니다.





먼저 화이트 폴리싱 패드에 멘제르나 미디엄컷 컴파운드(2500)의 조합으로 핸드폴리싱 해봤습니다. 문빵 주변에도 가볍게 쓸린 곳이 있어서 겸사겸사 조금 넓게 폴리싱하였습니다. 하얗게 된 부분은 거의 다 사라졌지만 찍혀서 움푹 들어간 부위는 2번 작업을 해도 살짝 남아 있더군요.




타월에 멘제르나 미디엄컷 컴파운드를 옥수수 알만큼 묻히고 세게 누르지 않고 지그시 누르며 20회 정도 왕복하며 문질렀습니다. 찍힌 자리에 살짝 보였던 흠집도 더 이상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리곤 멘제르나 파인컷 컴파운드(SF4000)와 피니싱 패드의 조합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이번에는 조수석쪽 뒷펜더에 넓게 쓸린 자국들이 보이네요. 마찬가지로 멘제르나 미디엄컷 컴파운드와 화이트 폴리싱 패드의 조합으로 흠집제거를 시도해보았지만 제법 흠집이 깊은 곳은 연마력이 한참 모자라더군요. 그래서 헤비컷 컴파운드(FG400)와 컴파운딩 패드의 조합으로 핸드폴리싱 2회를 하고, 파인컷 컴파운드와 피니싱 패드의 조합으로 폴리싱을 마무리했습니다.





흠집 제거는 여기까지만 하고 글레이즈 작업으로 넘어갔습니다. 





카충이에 시거잭 광택기를 연결하여 카충이는 호주머니에 넣어봤습니다. 걸리적거리는 것도 없고 참 편하더군요. 제 카충이의 배터리 용량이 13600mAh 짜리인데 실 구동시간 테스트 시 2시간을 써도 배터리 잔량이 60% 이상이었습니다. 어떤 작업을 해도 여유 있게 작업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6.5인치 피니싱 패드에 케미컬가이즈 이즈크림 글레이즈를 볼품없이 묻혔습니다. 패드가 참 많이 낡았네요. 그래도 쓰는 데엔 큰 지장이 없어서 버리지 않고 계속 쓰게 됩니다. 케미컬가이즈 이즈크림 글레이즈에는 연마제가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가벼운 페인트 크리닝 효과, 얕은 흠집 감춤 효과, 광택감 증진 효과 등을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오랜만에 세차한 후에 종종 쓰는 제품입니다.


글레이즈 작업 후에는 6.5인치 피니싱 패드에 블랙파이어 웻 다이아몬드(실런트)를 시거잭 광택기로 바른 후 30분쯤 후에 버핑을 마쳤습니다. 블랙파이어 웻 다이아몬드 실런트는 9년 전에 구입한 제품인데 잘 흔들어 쓰니 사용에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너무 더운 곳이나 얼지 않는 곳에 보관만 하면 꽤나 오래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단, 아무리 흔들어도 물층과 기름층이 분리되어 물처럼 희멀건 액이 먼저 흘러나온다면 사용이 어려우므로 그땐 폐기하셔야 합니다.  



제가 세차하는 건 겨우 이정도 수준입니다. 고압수 외에는 별다른 프리워시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휠과 타이어는 미트질 후에 버킷에 남은 샴푸액으로 닦아줍니다. 그래도 세차 결과에 별다른 불만은 없고, 아주 더러울 때에만 식초희석액을 미트질 하기 전에 뿌리는 정도입니다. 


세차가 익숙하지 않아 여러 가지 옵션을 넣어 세차하는 것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저처럼 고압수(애벌 세차) – 샴푸 미트질(본 세차) – 고압수(헹굼 세차) - 물기 제거 – 퀵디테일러(도장면 마무리) 정도의 세차 과정으로 몇 번 세차를 해보신 후 하나씩 세차 옵션을 늘려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런트 버핑 직 후 지하주차장]





[다음날 정오 가까운 무렵 야외]



사진은 사진일 뿐입니다. 가까이 들여다보면 세월의 흔적은 숨길 수 없습니다. 그래도 주차해놓고 돌아서 가다가 항상 뒤돌아보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시죠? ^^



감사합니다.

'Waxing & Polising > Hand Polish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차, 문빵, 폴리싱  (6) 2018.02.11
흠집난 CD 복구  (11) 2017.05.04
핸드폴리싱으로 깊은 흠집 제거하기  (39) 2016.12.18
테러 복구 핸드폴리싱  (21) 2012.10.19
Ultimate Compound 핸드폴리싱  (15) 2011.09.25
전국정모 핸드폴리싱 동영상  (32) 2010.04.23
윤대협 | 2018.02.11 09:3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두달만에 환골탈태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FLEX 에서 무선폴리셔가 기가막히게 나오는듯 하여, 소셜에 풀리면 무이자 22개월 할부로 지를까 생각중입니다만.. 그러진 않겠지요. (...) 맘속에 버킷리스트로만 담고 있습니다. ㅋㅋ;

여기저기 흠집도 잡으시고, 이즈크림으로 광빨도 올리셨으니 애마를 보실때 마다 흐믓하실 마음, 여기까지 전해지는 글입니다. ^^
Favicon of http://perfectshine.tistory.com BlogIcon 샤마 | 2018.02.11 18:48 신고 | PERMALINK | EDIT/DEL
플렉스에서 만든 무선 폴리셔라면 그거 하나로 다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격이 관건이겠는데요?

오토긱에서 예약판매로 걸어놓은 가격을 보니 원화로 60만원 가량되네요. 5암페어 배터리 하나로 45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배터리 2개 정도면 웬만한 작업은 다 가능할 만한 시간이네요. 물론 맘 편히 넉넉히 여유를 가지고 2스텝 3스텝 폴리싱으로 하려면 역시 배터리는 부족할거 같구요.

배터리팩이 손잡이 끝쪽에 있는데 폴리셔 균형잡기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뒤가 무거워 균형을 위해 뒤쪽을 계속 들어줘가며 작업을 해야 한다면 그것도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인데 그런 문제는 없는지 앞선 사용자들의 꼼꼼한 리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의 폴리싱 시스템에 그냥저냥 적응을 한 터라 이 시스템들을 걷어치울만큼 획기적인 것이 나올 때까지는 그냥 쭉 가려고 합니다. ^^
Favicon of http://numars.tistory.com BlogIcon NU:MARS | 2018.02.11 19:1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샤마님~^ ^

이렇게 샤마님 글을 자주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한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샤마님 만에 작업공간
정말 부럽습니다~^ ^

샤마님의 좋은 글을 하나하나 보며
따라하고 싶어지네요 ~^ ^

오늘 또 추워졌고 눈이 많이 오지만
다음주 화~수요일엔 날씨가 풀린다고 합니다.
모쪼록 다가오는 명절엔 따뜻하고
행복 하시길 빌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
Favicon of http://perfectshine.tistory.com BlogIcon 샤마 | 2018.02.11 22: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누마스님 안녕하세요?

아파트 지하주차장이긴 한데 원하는 자리 얻기가 쉽지는 않네요. 다행히 이번에는 조금 넓은 자리를 얻을 수 있어서 공간적으로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

누마스님도 명절 즐겁고 안전하게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조대원 | 2018.02.12 14: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가끔 핸드폴리싱에 도전을 해보기는 하지만... 성질이 급해서인지 아니면 방법이 잘못된건지 그렇지 않으면 너무도 큰 기대를 해서인지... 힘은 힘대로 들어가고 별로 성과도 없어보이고... 그래서 결국은 폴리싱은 포기하게 되네요...

저는 소낙스 컴파운드하고 소낙스 미세스윌제거제를 사용하는데, 이것가지고는 모자른지도 모르겠네요...
Favicon of http://perfectshine.tistory.com BlogIcon 샤마 | 2018.02.12 14:35 신고 | PERMALINK | EDIT/DEL
폴리싱 자체에 변수가 많습니다. 도장이 하드한 경우 머신 폴리싱도 쉽지 않은 때가 있습니다. 핸드폴리싱은 더더욱 어렵겠지요. 핸드폴리싱을 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패드의 탄성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머신폴리싱 때와 마찬가지로 연마 위주의 작업을 한다면 탄성이 강한 컴파운딩 패드가 필요합니다.

소낙스 컴파운드 제품들은 제가 써보질 않아서 뭐라 말씀드리기는 어려우나 연마력이 강하면서 마무리 퀄리티가 좋은 제품을 써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맥과이어스에서는 M105, 멘제르나에서는 FG400이 그런 제품들입니다.

어쩌면 핸드폴리싱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수준의 깊이 있는 흠집에 도전해보신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핸드폴리싱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의왕으로 언제 한번 넘어오세요. 멀지 않은 곳에 계시면요. ^^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Detailing Project (6) - Interior (최종회)

Interior 강력 진공청소기로 차량 내부 전체를 빨아들였다. 그 다음 맥과이어스 도그 헤어 브러시(dog hair brush)로 브러싱 후 다시 한번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였다. 다음은 헤드라이닝(실내 천정) 차례였다. 가상..

Detailing Project (5) - Exterior trim, Glass, Light

Exterior Trim 외장 플라스팅 부위에는 핫에어건(hot air gun)으로 따뜻해질 때까지 열을 가했다. 그리고 나서 폼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하여 Chemical Guys의 New Look Dressing을 충분히 발라..

Detailing Project (4) - Door shut & Engine bay

Door shut 먼저 맥과이어스 APC(All Purpose Cleaner)를 물과 4:1로 희석하여 도어 힌지 전체에 스프레이하였다. 클리닝 작용을 돕기 위해 1분 가량 그대로 두었고 낡은 맥과이어스 양모 미트(lambsw..

Detailing Project (3) - 휠 & 타이어

이번 휠 & 타이어 편도 지난 자료 못지 않게 질리도록 꼼꼼한 작업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제품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작업 과정을 가볍게 봐주시고 직접 작업하실 때 아이디어를 얻는 정도로 활용하시면 ..

Detailing Project (2) - 도장 복원

Detailing Project(1) - 세차 및 클레이바에 이은 두번째 게시물입니다. 첫번째 게시물에서 디테일링의 바이블과 같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읽어가시다 보면 이렇게까지 세밀하고 반복적으로 작업할 필요가 있을까 싶..

Detailing Project (1) - 세차 및 클레이바

여태 이런 적은 없었는데 근 1주일만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자료는 디테일링의 바이블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꼼꼼하게 기술된 자료로써 일반 오너분들 뿐만아니라 전문 디테일러분들도 참고하실만한 자료라..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