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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그리고 LX3 어제부터 목이 왜 뻐근한가 했더니 잠을 잘 못 잔게 아니라 새로 산 디카의 액정화면을 시도때도 없이 들여다 본게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존에 쓰던 디카의 배터리 성능이 너무 형편없다는 것과 화소가 400만 화소 밖에 안된다는 이유로 이번에 디카를 새로 장만하였습니다. DSLR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으로 거의 마음을 굳혔다가 기동성과 편의성, 렌즈에 대한 추가 비용 등을 고려하다보니 이번에도 컴팩트형 디카를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미련이 남아 수동기능이 다양한 카메라를 선택하였습니다. 캐논 G10, 니콘 P80,P90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다가 선택은 파나소닉 루믹스 LX3로 하게 되었습니다. LX3에 대해 아직 잘은 모르지만 다들 좋다고 하는 부분으로는 조리개 최저 수치가 F 2.0으로 소위 '렌즈가.. 2009. 4. 5.
봄의 한 가운데에서.. 추위가 가시는가 싶더니 요며칠 약간 덥기까지 한 것 같습니다. 이러다 금새 여름이 찾아오겠지요. 아마도 지금이 봄의 한 가운데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제 화사하게 핀 홍매화를 담아보았습니다. 봄은 봄이지요? 5주만에 세차라는걸 해봤습니다. 둘째아이 탄생으로 삶에 지각변동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고압수를 뿌리면서 물방울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니 왁스 피막이 아직은 쓸만하더군요. 그래서 스프레이 씰(Spray Seal)로 마무리지었습니다. 제가 가장 아끼고 맘에 드는 스프레이 씰은 Zaino Z-8 Grand finale Spray Seal이라는 제품인데요. 가볍게 스프레이하면서 곧바로 닦아내는데 기존의 물 왁스와 사용방법은 똑같으나 최대한 절제하여 뿌려도 광택도가 상승하고 보호력도 보강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2008.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