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seless washing3 린스리스 세차의 계절 요즘은 영하권의 기온으로 세차 패턴을 바꿨습니다. 새벽에 가봤자 물이 금방 얼어버려 제대로 세차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신 잠을 충분히 자고 낮에 주차장에서 린스리스(Rinseless) 세차를 합니다. 그런데 린스리스 세차는 계면활성제 샴푸를 쓰지 않기 때문에 세정 효과가 좀 떨어지는 편이고, 특히 고무 및 플라스틱 부위, 휠과 휠하우스 등을 깨끗히 세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고압수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굵은 알갱이의 오염물질들을 직접적으로 닦아내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미세 스월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전 가능하다면 린스리스 세차 전 고압수로 구석구석 헹구어 냅니다. 세차장에 도착해서 바로 고압수를 쏘지 않고 린스리스 세차만으로 깔끔히 세정되지 않는 부위를 카샴푸 희석액과 브.. 2010. 12. 19. [Review] Optimum No Rinse 일요일 아침 오랜만에 느지막히 잠에서 깼습니다. 보통은 6시 30분쯤 기상하여 세차 도구를 챙겨 부랴부랴 주차장으로 가기 바빴는데 주차장 세차에 맛을 들인 까닭인지 7시 30분이 되어서야 일어난 것입니다. 게다가 오늘은 세차액을 조제하지 않고 Rinseless wash 전용 제품을 사용해서 세차를 해볼 참이었습니다. Rinseless wash용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제품으로는 Optimum No Rinse라는 제품이 있는데 오늘 사용한 것이 이 녀석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Rinseless washing : 물 8리터에 약 30ml(뚜껑 2개 정도)의 비율로 희석 2. Quick Detailer : 물 1리터에 약 60ml(뚜껑 4개 정도)의 비율로 희석 3.. 2008. 11. 16. Eco-detailing : Rinseless washing 오늘은 에코디테일링 개념을 적용한 세차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코디테일링의 기본 취지는 말그대로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최대한 아끼자는 것인데요.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도조차 아직 기초 단계이며 점차 그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에코디테일링은 물의 절약과 환경 친화적인 케미컬을 사용해서 디테일링하는 것으로 정의를 내릴 수도 있는데요. 주로 엔진디테일링과 세차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에코디테일링에 대한 반발도 있습니다. 환경보호와 물 절약이라는 미명 하에 특정 브랜드의 제품이나 장비 등을 디테일링 업계에 소개하는 경우가 많아 순수하지 않게 보이는 측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도 점차 환경에 예민해짐으로써 언젠가는 우리나라처럼 세차에 대한 규제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2008.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