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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8. 11:30

싼타페와 끝까지 가보자는 결심과 함께 차에 필요한 정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고치지 않으면 주행이 어려운 경우에만 수리를 했기에 차의 컨디션은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오래 타기로 결심한 만큼 큰맘을 먹었지만 정작 수리할 내역을 뽑아보니 그보다 더 큰맘을 먹어야만 했습니다.

차값보다 훨씬 더 큰 비용이 들어갔지만 새차는 새차대로 매년 감가가 있고, 상태 좋은 중고차를 들인다해도 예상하지 못한 수리를 해야 되는 리스크도 있기에, 가지고 있는 차를 고쳐 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의 정비 내역을 보관할 겸 여기에 적어봅니다.

 

1. 타이밍벨트 셋트 + 댐퍼 풀리 교체

2. 엔진 마운트 셋트 교체 + 스티어링휠 진동 (댐퍼작업)

3. 부동액 순환 클리닝

4. 웜기어 어셈블리(재생품) + 타이로드앤드 교체 + 휠 얼라인먼트

5. 프런트 로워암 교체

6. 프런트 브레이크 캘리퍼 + 디스크 + 패드 교체

7. 터보 IN, OUT 호스 + PCV 밸브 교체

8. 브레이크액(DOT4) 교체

9. 스테빌라이저 링크 셋트 교체

10. 프리 히터 + 상하 호스 교체

11. 냉각수통, 파워오일통 교체

 

4월 5일 모터스테이션 군포점에 정비 입고 하였고, 4월 6일 정비 출고하였습니다.

 

 

차령이 오래된 터라 정비한 효과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잠깐 몰아 본 느낌은,

9년 전 중고차 상사에서 싼타페를 처음 몰고 올 때의 그 느낌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부드러워진 핸들, 한풀 꺽인 진동과 소음, 깔끔한 제동력.. 연식이 오래되도 정비를 하면 좋아지긴 좋아지는구나! 이 당연한 사실을 새삼스레 깨닫게 됩니다. 최근 주체못할 기변 욕구로 틈만나면 케이카, 엔카에 빠져 살았는데 이제야 좀 헤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비 전에는 조금만 멀리 갈 일이 있으면 차에 이상이 없어야 할텐데.. 이런 걱정이 앞섰고, 운전하는 재미는 커녕 피곤하기만 했는데 정비를 하고 나니 운전하는 재미도 조금 살고, 운전 피로도 조금 줄어들 것 같습니다. 차의 컨디션이 확실히 좋아진 느낌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정비를 받고 나면 여기저기 작업흔적들이 많이 보이게 되죠. 그래도 이번엔 많은 작업 내용에 비해 아주 약소한 흔적만 보였습니다. 보닛과 휀더가 만나는 부위의 작은 생채기들 외엔 눈에 띠는 것은 없었습니다. 도장두께가 많이 얇아진 상태라 흔적을 완전히 없애진 않고 눈에 잘 안 보이는 정도로만 가볍게 핸드폴리싱했습니다.

 

 

요즘 맥과이어스 Ultimate Compound(UC) 공급이 잘 안 되는 것 같아 많은 분들이 대체품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연히 글로스브로의 스크래치X를 써봤는데 UC의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테스트해 본 바로는 UC보다 부족한 부분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 멘제르나 제품도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네요. 마무리 폴리싱용으로 멘제르나 SF3800을 애용해왔는데 이걸 다쓰면 뭘 써야할 지 저도 대체품을 찾고 있었습니다. 마무리 제품들도 워낙 많다보니 다 써볼 순 없고 그중 EXQ 피니쉬컷 2번 제품을 사서 써봤습니다. 핸드폴리싱용으로는 괜찮은 제품 같았습니다. 머신으로 쓰기에는 가루날림이 있어 야외에서 또는 더운날 쓰기에는 불편함이 있을 순 있지만 핸드폴리싱으로 가볍게 작업하기에는 무리가 없었고 마무리 퀄리티도 좋았습니다. 멘제르나보다 유분이 적어 타월로 닦아내기에도 한결 수월했습니다. 연마력면에서는 SF3800보다 약간 더 있는 편 같구요. 폴리싱 후 마무리용으로 써도 좋지만 약한 스월 제거용으로 써도 괜찮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세차하고 한 컷

- No Prewash Chemical

- 투버킷 고압수 세차 : 카프로 리셋

- 가벼운 생채기 자국 완화를 위한 스팟 폴리싱 : EXQ 피니쉬컷 2 + 피니싱 패드

- 왁싱 : Blackfire Paint Sealant

- 타이어 드레싱 : 맥과이어스 하이퍼드레싱 (1:1 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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