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폴리싱 프로젝트 4일차 대상은 운전석쪽 앞펜더 패널입니다. 3일 연속 핸드폴리싱을 하니 여간 고단한 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의 휴식을 갖고 일요일 밤(7월 3일) 다시 핸드폴리싱을 이어갔습니다.
「작업 전 도장 상태 : 운전석쪽 앞펜더」
운전석쪽 패널 중에서는 스월이 가장 심했습니다.
재도장 먼지 자국이 별견되어 도장 두께를 측정해보니 아니나다를까 다른 패널에 비해 꽤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컴파운딩」
이번에 알리익스프레이스에서 구입한 폴리싱용 마이크로화이버 패드에 맥과이어스 M101 폼컷 컴파운드로 문질러보았습니다. 전체 스월의 80% 정도는 사라졌으나 조금 깊은 스월들까지 잡기엔 조금 부족해보였습니다. 그래서 울단모패드로 초중반까지 문지르다가 컴파운드를 추가로 투입하지 않고 라이트 컷팅 폼패드로 중후반을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컴파운딩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방법으로 연마력과 마무리 퀄리티 모두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폴리싱」
앞펜더는 곡선과 각진 곳이 있어서 4인치 패드로 꼼꼼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 EXQ 트라이앵글 피니쉬 컷 + 화이트 폴리싱 패드 + 트라이폴 핸드그립
컴파운딩 마크가 적은 상태라면 팔꿈치와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가볍게 문질러도 충분합니다. 대신 꼼꼼하게 반복적으로 문질르는 것이 좋겠지요. 패드가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균형있게 눌리고 있는 지 계속 확인하면서 문지르는 것이 좋습니다.
핸드그립을 통해 패드를 균형 있게 눌러봅니다. 패드가 균형 있게 눌려진 상태에서 손의 어느 부분을 의식해서 눌러야 패드가 균형 있게 눌려지는 지 확인하고 핸드폴리싱할 때 그 느낌으로 문지릅니다. 또한 문지를 때에도 패드의 수평이 잘 맞고 있는 지 계속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 결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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