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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22. 17:39
오늘도 호기심 충족을 위해 도막두께 촬영 출사(?)를 나갔습니다.
Lexus IS250을 발견하고는 군침을 흘렸지만 워낙 개방된 곳이라..차마 못찍었습니다.
이번에 측정해본 차량은 그랜드 카니발 신형, 스포티지 신형, 마티즈 신형, SM7 구형입니다.

그래드 카니발

     도어 : 102 mic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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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넷 : 106 mic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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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붕 : 114 mic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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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카니발이 어디있나 열심히 찾아다녔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주차하는 지하주차장엔 그랜드 카니발이 없거든요. rextreme님을 위해 개방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용기내어 찍어봤습니다. ^^
이 동네엔 이상하게도 토스카는 잘 안보이네요..


스포티지 신형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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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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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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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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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하주차장을 워낙 사랑하기 때문에 지하 주차장에 어떤 차량들이 있는지는 거의 알고 있습니다.
위의 신형 스포티지는 출고한 지 2주 이내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근 2주 동안은 제가 지하주차장을 제대로 다니질 못한 관계로 정확히 언제 출고된 차량인지는 모르겠네요. ^^
출고 후 얼마 안된 차량이라는 점에서 어느정도 신빙성있는 수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티즈 신형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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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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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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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마티즈의 도막두께는 두꺼운 편이 못되지만 어느 부위를 측정해도 거의 균일한 수치가 나왔습니다.
균일한 도장품질에 한표 주고 싶습니다. ^^


SM7 구형

     앞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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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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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 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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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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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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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SM7은 초창기 모델로 추정되는데요. 앞 도어쪽을 측정하고는 다소 놀랐습니다. New SM5의 도장과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90 micron 밖에는 찍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뒷도어를 찍어봤더니 보신바와 같이 240 micron이 찍혔습니다. 뒤휀더는 179, 지붕은 104, 본넷은 136 micron 정도 나왔습니다. 즉, 찍는 부위마다 도막두께가 제각각이더군요. 기계를 의심할 수도 있겠지만 마티즈를 측정했을 때는 상당히 균일한 도막두께가 측정되었다는 점에서 기계를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 SM7만의 특별한 히스토리가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같은 차종이지만 여러 대의 도막두께를 측정해본 결과 비슷하게 측정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상이한 측정결과를 보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연식에 따라, 관리 내역에 따라(세차 방법 및 주기, 왁싱, 컴파운딩 및 폴리싱, 코팅제, 재도색 등) 다르게 측정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위 측정 자료는 그 차량만의 도막두께로 인정해주어야 하며 모든 차종이 그러한 측정 결과를 보일 것으로 판단해서는 안되겠지요.

같은 차종일 경우 동일한 도장 시스템이 적용될텐데 측정되는 도막두께는 일정하지 않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처음은 같았지만 이후의 도막두께는 오너의 관리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위 차량들의 도막두께 수치는 해당 차종의 도막 두께를 대변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며 그냥 참고만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